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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58 커버스토리

소녀들, 뛰어오르다(2)

2021.09.10 | 이달의 소녀(LOONA)

*이번 기사는 소녀들, 뛰어오르다(1)에서 이어집니다.

© 빅이슈 258호 내 이미지


해외 로케이션으로 뮤직비디오를 많이 찍었는데, 코로나19로 쉽게 외국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아쉬울 것 같다. 다시 가고 싶은 해외 로케이션 현장이 있다면?
고원 - 유닛 yyxy 뮤직비디오를 헝가리에서 찍었는데, 멤버들을 몽땅 데리고 한 번 더 가보고 싶다. 거리가 무척 예쁘고 야경도 아름다웠다. 야외에서 촬영해도 좋을 것 같다.
여진 - 해외도 좋지만 제주도에 다시 가고 싶다. 제주도 에서 2020 썸머 패키지를 촬영했고 최리 언니 솔로 뮤직비디오도 찍었는데 바다가 참 예뻤다. 그리고 멤 버들이 갔던 해외를 다시 돌아봐도 좋을 것 같은데 촬영보다 휴가를 내서 여행을 가고 싶다.(웃음)

해외 팬도 많고 빌보드 차트 성적도 좋다.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걸 그룹으로서 인기가 많은 이유가 뭐라 고 생각하나?
올리비아 혜 - 노래라고 생각한다. 보통 노래로 먼저 접 하시고 더 찾아보면 멤버들 각자의 데뷔곡 뮤직비디오 도 있고 세계관도 있으니까 매력을 느끼시는 것 같다. 멤버들의 성격도 매력적이고. 내 경우에는 팬들이 나를 귀엽다고 해주실 때 신기하다.(일동 귀엽다며 환호)

©(왼쪽부터) 여진 : 아우터 스컬프터/원피스 아웃엑소/액세서리 얼모스트블루/진솔 : 톱과 팬츠 게이트리스/액세서리 쥬디앤폴/선글라스 마노모스/최리 : 아우터와 원피스 앤디아더/가방 페넥/액세서리 스타일리스트 소장품/김립 : 톱과 스커트 벰버/캡 어썸니즈/액세서리 레이지던, 미니야


올해 막내 여진 씨가 성인이 됐다. 성인이 된 기분과 맏언니가 막내를 바라보는 심정이 궁금하다.
여진 - 성인이 되면 밤 10시 이후에도 찜질방에 있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시국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한다. 학교만 안 가지 성인이 되기 전과 똑같은 것 같다.(웃음) 팬분들이 성인이 된 내 모습을 많이 지켜봐주시면 좋겠다.
비비 - 여진이는 내가 한국에 와서 숙소를 같이 쓴 첫 룸 메이트였다. 성장 과정을 함께해서 그런지 지금 보면 복잡한 감정이 든다. 옷을 성숙하게 입게 됐고 다들 귀여운 콘셉트로 할 때 혼자 섹시한 느낌을 표현할 때도 있다. 그렇지만 성인이니까 여진이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했으면 좋겠다.(모두 웃음)


한 명씩 데뷔해서 그룹이 완성된 게 2018년 8월이다. 때마침 8월이니 3년째인데, 성장했다고 실감하는 순 간은 언제인가?
희진 - 초반이랑 지금을 비교하면 연습할 때나 의견을 정할 일이 있을 때 화합이 잘 된다는 느낌이 든다. 많 은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 잘 통하고 이해하는 것 같 다. 열두 명 모두 도란도란 잘 지내는 것 같아서 굉장 히 뿌듯하다. 이제는 진짜 가족 같다.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있거나 아프거나 하면 바로 알아챌 정도다. 현진 - 멤버들을 대할 때도 그렇고, 일에서도 눈치가 늘었다는 생각이 들 때 성장하고 있다고 느낀다. 데뷔 초 에는 미숙한 부분도 있었는데 점점 익숙해지고 조금 더 알게 되니까 좋은 쪽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
하슬 - 갑자기 생각났는데, 희진이가 평소에 감정 표현 을 잘 못 한다. 그런데 최근에 통화하는데 희진이가 “언니! 아, 아니야….” 하는 거다. 말해보라고 하니까 “언니가 있어서 그냥 고맙고 좋다고!” 하더라.(모두 웃음) 그때 진짜 가족이 되었다고 느꼈다. 안 친한 사이에선 오해를 살까 봐 고맙고 미안하단 감정 표현을 잘 하게 되지 않나. 그런데 그러기 어려울 정도로 가까워진 거 같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원 : 원피스 벰버/캡 어썸니즈/액세서리 스타일리스트 소장품/츄 : 원피스 아웃엑소/캡 어썸니즈/액세서리 쥬디앤폴, 일리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올리비아 혜 : 아우터 타미 진스 톱 스컬프터/액세서리 엘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이브 : 아우터 아웃엑소 톱 리피트마크/원피스 1993스튜디오/액세서리 미니야,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멤버가 한 명씩 공개되고 활동하는 과정을 지켜봐왔기 때문에 팬들은 이달의 소녀라는 그룹을 더 특별하게 느끼는 것 같다. 어떤 순간에 팬클럽 ‘오빛’의 응원 이 가장 고마웠나?
올리비아 혜 - 컴백하고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했을 때 다른 후보 가수분들이 워낙 쟁쟁하셔서 정말 기대를 하나도 안 하고 있었다. 그런데 문자 투표에서 우리가 만점을 받았다더라. 우리가 1위를 하면 행복해할 걸 알아서 힘을 모아주신 것 같아서 깊이 감사했다.
김립 - 활동기는 물론이고 활동이 끝나고 쉬는 기간에 도 언제나 옆에서 응원해주고 소소하게 우리를 챙겨줄 때. 그리고 기억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말밖에 전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는 오빛이라는 존재가 있어서 오빛 때문에, 오빛 덕분에 이달의 소녀가 움직일 수 있다.


글. 양수복 | 사진. 전민우 | 비주얼 디렉터. 박지현
스타일리스트. 김민 | 헤어. 지니·혜림 | 메이크업. 장유진·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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