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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75 빅이슈

더 좋은 관계를 상상할 권리 ―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기’ 워크숍

2022.05.30 | 지난 4월 28일 빅이슈코리아에서 특별한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기’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빅이슈 판매원을 대상으로 판매원들의 존중 의식과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최됐으며, 빅이슈 직원들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워크숍은 판매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빅이슈에서 열린 ‘서로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기’ 워크숍에 참여하기 위해 빅이슈 판매원들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빅이슈는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을 겪은 이들이 우리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주거취약계층이 다른 사회 구성원과 맺는 관계 속에서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는 역량을 기르고, 성인지감수성을 비롯한 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워크숍이 열린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워크숍 진행을 맡았던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강사 문미정 님이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에게 ‘더 좋은 관계를 상상할 권리’ 그리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힘’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문을 열었습니다. 판매원들은 독자, 직원, 동료 빅판과 마주하는 상황을 예시로 ‘존중’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나눴으며, 빅판의 행동 약속과 사무실 예절 수칙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을 마친 문미정 강사는 “처음에는 판매원분들이 질문을 해도 대답을 잘 안 하셨어요. 점차 질문에 대답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더니 오늘 가장 많은 분들이 자기 의견을 내주셨어요. ‘이렇게 만나다 보면 실제로 질적인 변화가 생겨나겠구나’, ‘더 나은 관계를 만드는 힘이 생기겠구나’ 하는 기대가 생겼어요.”라고 소감을 나눴습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워크숍에서는 다 함께 민주적인 의사 결정을 시도해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글 | 사진. 권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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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홈리스에게 삶은 길고 어두운 터널과도 같습니다. 막막한 상황 속에서 일터는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되어주는데요. 현재 빅이슈코리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홈리스에게 일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팬덤 앱 ‘아이돌챔프(IDOL CHAMP)’에서 특별한 기부 투표가 열렸습니다.

  • 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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