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신간 · 과월호 홈 / 매거진 / 신간 · 과월호
링크복사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글자확대
글자축소

No.286 컬쳐

WEEKLY PICK ― 매혹의 걸작들 / 서울살이와 집 / 샹탈 조페: 가족의 언어

2022.11.14


"주말에 뭐 하지? 도돌이표를 만난 듯 늘 같은 고민에 빠진다면 이 글을 참고하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달의 전시와 공연을 소개한다."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이 소장한 작품 96점이 소개된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가 수집한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 대표 예술품이 전시되며 디에고 벨라스케스, 피터르 파울 루벤스, 틴토레토 등 거장들의 명화도 감상할 수 있다.

기간: 2023년 3월 1일까지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포스터

<서울살이와 집>


8·15광복을 맞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6·25전쟁을 겪은 사람들은 먹고살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집은 턱없이 부족했고, 그렇게 서울에는 다양한 형태의 집이 생겨났다. <서울살이와 집>은 1950년대 말과 1970년대 말 평범한 서울의 집을 소개하고 현대의 평범한 집이 어떤 형태일지 생각하게 한다.

기간: 11월 4일부터 2023년 4월 2일까지
장소: 서울생활사박물관

ⓒ <서울살이와 집> 포스터

<샹탈 조페: 가족의 언어>


샹탈 조페는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다. ‘작가들의 작가’로 통하는 그의 이번 개인전에서는 주변 여성들을 색다른 통찰로 포착하고 그려낸 섬세하면서도 전위적인 초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기간: 12월 4일까지
장소: 구하우스

ⓒ <샹탈 조페: 가족의 언어> 포스터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초연한 지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작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돌아왔다. 지저스의 생애 마지막 7일간의 이야기를 폭발적 음악과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표현해 감동을 안긴다.

기간: 11월 10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장소: 광림아트센터 BBCH홀

ⓒ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포스터

연극 <오펀스>


고아 형제 트릿과 필립, 그리고 중년의 갱스터 해롤드가 기묘한 동거를 하며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오펀스>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주요 세 배역 모두 젠더프리로 캐스팅되어 인물 간 관계와 감정선을 다양한 해석으로 접할 수 있다.

기간: 11월 29일부터 2023년 2월 26일까지
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 연극 <오펀스> 포스터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한국에서 <쿠자>를 공연했던 태양의서커스가 <뉴 알레그리아>로 돌아온다. 1994년 초연한 <알레그리아>는 지난 2013년 이후 새 버전으로 탈바꿈했다.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될 만큼 음악성이 뛰어나며 새 버전을 위해 색다른 곡예가 추가되어 기대를 높인다.

기간: 10월 20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장소: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

ⓒ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포스터


글. 양수복


1 2 3 4 5 6 7 8 

다른 매거진

No.328B

2027.05.02 발매


사주 보는 사람들, 셀프 캐릭터 해석의 시대

《빅이슈》 328호 사주 보는 사람들, 셀프 캐릭터 해석의 시대

No.328A

2022.12.02 발매


사주 보는 사람들, 셀프 캐릭터 해석의 시대

《빅이슈》328호 사주 보는 사람들, 셀프 캐릭터 해석의 시대

No.327

2024.09.02 발매


결심했다, 소비와 멀어지기로

빅이슈 327호 결심했다, 소비와 멀어지기로

No.326

2024.08.01 발매


다시 책으로: 텍스트힙의 흐름

빅이슈 326호 다시 책으로: 텍스트힙의 흐름

< 이전 다음 >
빅이슈의 뉴스레터를 구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