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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21 커버스토리

COVER STORY - <쿵야 레스토랑즈> (5)

2024.05.21

이 글은 "COVER STORY - <쿵야 레스토랑즈> (4)"에서 이어집니다.

얘네들아 사랑헤 - 팬들과 쿵야들의 Q&A

<쿵야 레스토랑즈>의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쿵야들이 직접 답해왔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초 스페셜 럭셔리 답변에 모두 주목하자.
* <쿵야 레스토랑즈>의 콘셉트에 맞게 한글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현도 그대로 살렸습니다.


글.황소연 | 이미지제공. 엠엔비(주)

양파, 버섯, 호박 등 쿵야 레스토랑의 쿵야들은 어떤 요리가 가장 자신 있어?
양파쿵야: 최고 주방장인 나 양쿵이가 하는 요리는 다 맛있고, 다 자신 있는 요리지. 못 할 요리가 없다 이거시야. 우하하^^
주먹밥쿵야: 저는 양파 볶음이용! 이 세상 누구보다 잘 볶아버릴 수 있어용!
샐러리쿵야: Recipe만 있으면 어떤 cook도 다 okay야~ 자신 있는 건 coffee?
무시쿵야: 요리는 잘 안 합니다.

주먹밥 쿵야, 넌 양파쿵야의 제자가 되기 전 농구부 에이스였잖아. 조그마하고 동그란 네가 어떻게 농구를 잘할 수 있었어? 지금 걷고 있는 요리 전문가의 길은 만족스러워?
주먹밥쿵야: 농구부를 하기엔 작은 몸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이라서 꼭 해내고 싶었어용. 점프 실력이 좋은 덕에 출생의 한계(?)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용.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 많은 피, 땀, 눈물을 흘렸답니다. 지금은 양 사장님 덕분에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데, 일단 얘네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가장 좋고 행복하고용~! 제가 주먹밥인 만큼 여기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고 생각해용. 쿵야 레스토랑에서 언젠가 꼭 제가 만든 신메뉴를 얘네들에게 선보일 거예용!

양파쿵야에 이어 주먹밥쿵야, 샐러리쿵야 최근에 무시쿵야까지 등장했는데 앞으로 새로운 쿵야가 또 등장할까?
양파쿵야: 아이 그럼~ 나도 많이 뽑아서 빨리 쿵야들을 한데 모으고 시퍼.(절대 일하기 시러서 아님) 자세한 거슨 울 레스토랑 경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 부탁하고. 엇떤 쿵야를 몇 쿵야나 뽑아낼지 나중에 공고를 통해 확인해바방.

지금 직장과 집이 만족스러워?
양파쿵야: 쿵야들의 명예를 건 초 스페셜 럭셔리 크룬데 당연하지 않겠서?
주먹밥쿵야: …그렇다고 하네용.

자신(외모, 성격, 재능 등)에게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양파쿵야: 다 완벽해서 맘에 드는데 어떻게 하나만 고르라는 거지. 그래두 한 개만 고르라면 호수처럼 맑고 투명하고 커다랗고 빠져들 것만 같은 매력의 눈? 다들 내 눈 좋아하더만 우하하^^
주먹밥쿵야: 음, 저는 잘 모르겠긴 한데, 절 보는 사람들마다 저한테 귀엽다고 하더라고용? 누가 봐도 그런 게 있나 봐용!
샐러리쿵야: perfect한 커리어, beautiful한 미모, princess 같은 성품 중에서, me는 아름다운 미모와 품격 있는 성품으로 완성시킨 my life가 마음에 들어~
무시쿵야: 집에 있는 제가 마음에 듭니다.

스스로가 부족하다 느껴질 때는 어떻게 해?
주먹밥쿵야: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 가스라이팅을 할 때도 있지만, 부족해서 매력이 있는 거라고 생각해용! 완벽한 존재가 어디 있겠어용. 귀여우면 됐지. 안 그런가용?
샐러리쿵야: 부족하다는 걸 know 한다는 건 you는 이미 develop할 준비가 되었다는 awesome 쿵야라는 사실 아니겠어~? 이젠 이겨낼 ready를 하면 돼. 자신을 trust하라구~!
양파쿵야: 자신감을 가져야 돼. 스스로 무조건 박수갈채, 일방적 칭찬, 편향적 응원을 해주기 어떤데. 그래도 힘들고 지치면 우리 쿵야 레스토랑에 찾어와~! 내가 마싯는 저녁 서비스로 주께.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 잊지 말어. 우리 쿵야들이 있다고~! 우하하^^
무시쿵야: 부족하다는 생각을 무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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