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야기한 것처럼 각자 개인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어요. 한 분씩 여쭤볼게요. 첫 정규 앨범에 담은 ‘Utopia’는 세준 씨의 자작곡이자 솔로곡이었죠. 여기엔 어떤 것을 담았나요?
세준 : 좋은 기회가 와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자유롭게 나아가자!’라는 것이 가장 큰 메시지고요. 듣는 이들에게 저의 선한 에너지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어요.
어디선가 멤버 한세 씨가 한 번도 취한 모습을 본 적 없는 빅톤 내 주량 온탑이라는 이야기를 한 걸 본 적이 있어요. 어떤 술자리를 좋아하는 편인가요?
세준 : 소소한 술자리가 좋아요. 시끄러운 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소곱창이나 대창을 안주로 하는 자리라면 최고입니다.
찬이 씨가 <복면가왕>에 ‘12월의 기적’으로 출연했었을 때 메인 댄서 포지션임에도 실력이 너무 좋아 놀랐어요. 팀과 더불어 개인 활동 역시 중요해진 시기일 텐데 혹 방향점으로 삼고 있는 것은 어떤 걸까요?
찬 : 팀 활동과는 다른 또 다른 개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내 안의 방향점을 잘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승식 씨 역시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다른 출연 배우들이 아이돌 선후배들이라 현장의 분위기가 어떤지도 궁금해요. 연기에 첫 도전하는 마음가짐은 어떤가요?
승식 : 첫 연기라 걱정이 많았는데 함께 출연하는 모든 배우분들이 피드백도 해주시고 곁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잘 준비할 수 있었어요.
VICTON은 ‘voice To New World’에서 온 이름으로, 팀명이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목소리라는 뜻이더라고요. 자신들이 선택한 가수라는 직업으로, 빅톤으로, 또는, 개인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가요?
승식 :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음악으로 많은 분들께 위로와 힘을 드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수빈 : 제가 느끼는 행복과 소중한 것들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병찬 : 위로와 힘 그리고 희망까지 나아갈 수 있다면 좋겠죠.
찬 :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한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요.
※ 빅톤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매거진 '빅이슈' 248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에디터. 박지현
포토그래퍼. 오아랑
스타일리스트. 진성훈
헤어. 최은영
메이크업. 이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