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물'과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이 차기작 '드림(가제)'로 돌아옵니다!
'드림'은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로 박서준과 이지은(아이유)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병헌 감독은 전작에서 보여주 듯 직접 대본과 각본을 쓰면서 소위 말하는 찰진 대사를 통해 극을 이끌어 가는데요. 전작의 인물들의 이름인 '홍대', '범수', '인국' 등을 다시 사용하면서 시종일관 빵빵 터지는 극이 전개되리라 기대 됩니다.
영화는 2021년 설날을 목표로 촬영중이며, 지난 5월에 크랭크인이 들어갔습니다.
이병헌 감독은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으로 나에게 있어서도 뜻깊은 작품이다. 훌륭한 배우들이 모이게 되었고 함께 할 작업이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서준 배우는 "’홍대’로 지낼 시간이 기대되고 설렌다. 관객 여러분들께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보겠다”라며 포부를 밝혔고 이지은은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인 만큼 설렘과 책임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겠다. 한결 같이 따뜻하고 배울 점이 많은 선배, 동료 연기자, 그리고 스태프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홈리스 월드컵에 출전하는 빅이슈 판매원의 유쾌한 도전을 그린 영화 '드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