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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50 스페셜

덕후들의 보물찾기

2021.05.13

[© 번개장터 최재화 CMO]

중고거래 서비스 ‘번개장터’(‘번장’으로 줄여 쓰기도 한다)는 이용자들이 물건을 거래하면서 서로의 취향을 연결하고 지속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한정판 스니커즈나 스타 굿즈를 거래하며 이용자들은 자신의 취향을 확장한다.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더 많은 사람이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게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번개장터의 임무다. 매물이 한정되어 있다는 특징을 중고품만의 장점으로 승화하며 덕후들의 관심사를 끈끈하게 연결하는 셈이다. 번개장터 최재화 CMO와 ‘번장’이 생각하는 취향, 중고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개장터 앱을 켜면 ‘취향을 잇는 거래’라는 문구가 처음으로 보여요. 최근 번개장터에서 부각되는 ‘취향’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패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패션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취향을 가장 쉽게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이 아닐까 싶어요. 최근에는 스니커즈, 명품 가방, 스트리트 브랜드와 컨템퍼러리 브랜드 의류가 많이 거래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스니커즈의 경우, 과거에는 ‘덕후’들이 주로 관심을 가지던, 스트리트 문화를 담은 제품이나 한정판 제품이 주류로 여겨질 만큼, 관심을 가지는 분이 많아요. 번개장터에서도 최근 더 많은 분이 이러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오프라인 공간 ‘브그즈트 랩’(BGZT Lab)을 오픈했습니다. 한정판 스니커즈 300여 켤레가 있는 이곳에서는 아티스트 지알원(GR1)의 작품부터 베어브릭까지 스트리트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번장에서 꾸준히 거래되어온 스타 굿즈도 꼽을 수 있죠. 앨범, 포토 카드, 응원봉 등 다양한 굿즈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번개장터의 현재 카테고리별 거래 규모가 과거와 달라진 지점이 있나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카테고리는 디지털, 패션 의류, 스타 굿즈 세 가지입니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스마트폰, 스니커즈, 스타 굿즈가 특히 많이 거래된 품목 상위 세 가지로 집계되기도 했어요. 또 패션 의류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거래 건수 36만 건, 거래액 213억원을 기록했고, 이 중 MZ세대(18~34세)의 비중은 70%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골프, 캠핑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며 골프 웨어와 아웃도어 의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빈티지 의류에 대한 인기도 지속되고 있고요.

[©브그즈트 랩]

온·오프라인에 여러 중고거래 플랫폼이 있는데, 번개장터만의 개성은 무엇일까요?
전국구로 취향을 비대면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번개장터 팀은 누구나 갖고 싶은 걸 더 편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것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기능뿐 아니라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더 잘 찾을 수 있도록 추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했고요. 앞으로도 비대면 거래를 더욱 안전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택배 예약 접수를 더 쉽게 할 수 있는 기능, 더 나아가 아예 직접 픽업을 해서 포장, 배송까지 한 번에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품 기획전이나 상품 드로우(응모) 이벤트를 보면 쇼핑몰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이런 코너를 통해 유저들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하고 싶은가요?
다양한 테마를 정해 이에 맞는 상품을 큐레이션해 제공하는 기획전을 매주 진행하고 있어요. 한정판 스니커등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마련해 플랫폼에 대한 고객의 경험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누구나 쉽게 자신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 이번 기사는 <덕후들의 보물찾기2>로 이어집니다.


글. 황소연 | 사진제공. 번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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